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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과 서비스 기획자

서비스 기획 강의

by nononi 2022. 11. 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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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자 노노니는 2000년 부동산 경매/역경매 서비스의 벤처 회사 하우스톡 웹 디자이너겸 웹PD로 IT를 시작했습니다.

 

 

2012년을 기점으로 이전 11년 동안 대기업, 비영리 단체, 방송국, 포털, 교육 서비스 외 다양한 기업들의  웹 서비스를 기획했고

​2012년 부터는 스타트업의 새로운 서비스에 좋은 기획이 필요함을 느껴 스타트업의 서비스 기획에 매진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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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아이폰이 나온 후 3년 뒤 대한민국에 아이폰 4가 출시되었고 2010년 제2의 벤처붐이 시작되어 개인 창업, 새로운 서비스 제작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2010년 나온 서비스 카카오, 배민, 김기사, 직방

좋은 아이디어로

 

 

페이스북 초창기 서비스 모습

작고 소박하게 시작해서

 

 

facebook에서 Meta로

단기간에 고성장 하여 고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성공율은 1% 입니다.

 

 

그러나 창업자에게 활률은 무의미 합니다.

성공하는 1%가 바로 나이죠!

 

 

노노니가 진심 열정으로 하는 스타트업의 서비스 기획

 

 

스타트업에게는 부족한 3가지가 있습니다.

 

 

요구사항이 부족합니다.

 

 

많은 창업자 분들이 자신이 만들고 싶은 서비스는 몇 페이지 안 되는 작은 서비스라고 이야기 합니다.

주요한 몇 페이지를 구상한 후 1~2주 만에 만들 수 있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하고 작은 규모의 서비스일지라도 사용자 페이지만 50페이지 이상이 필요하며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관리자도 50페이지 가량 나와 서비스 하나를 만들기 위한 페이지가 최소 100패이지를 넘어갑니다.

 

 

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서버/클라이언트, 통신, 프레임워크 같은 기술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용자가 무엇을 할 때 이렇게 되고 저렇게 되고 하는 절차가 연속되면 미로라도 그린 듯 복합하게 느낍니다.

온라인 서비스를 제작하기 위한 전제는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로그인만 해도 로그인이 되는 조건, 로그인이 되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로그인을 하지 못한 사람에게 비밀번호 찾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 비밀번호 찾기 했을 때 화면에 바로 보여줄지, 임시 비밀번호를 보내줄지, 비밀번호를 이메일로 발송할지.

사용자가 생각하기에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될 것 같다는 기대에 맞추어 경우의 수를 논리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온라인 서비스 기획의 핵심입니다.

 

 

예산이 부족합니다.

 

 

비용만큼 품질과 속도가 나옵니다.

 

 

그러나 같은 비용을 가지고 최고의 품질과 일정보다 빠른 속도를 원합니다.

 

 

현실은 비용만큼 품질과 속도가 나올 뿐만 아니라 비용을 더 들여도 품질과 속도에 변화가 없기도 합니다.

 

 

스타트업의 부족한 3가지는 당연합니다. 자연스럽지요.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부족한 상태로 시작합니다.

 

 

서비스 기획자는 어둠의 빛 처럼 스타트업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요구사항입니다.

창업자, 발주자, 새로운 서비스에 대하여 기획을 지시하는 대표가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듣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직방, 다방 같은 부동산 서비스, 배민 같은 음식 배달 서비스 정도로 이야기하면 직방, 다방, 배민을 카피하라는 말인지.

요구사항은 원하는 바를 받아적는 것이 아닙니다.

말로 표현못한 만들고 싶은 서비스 모습을 끌어내야 합니다.

 

 

린한 제작은 개발 뿐만 아니라 서비스 기획에도 적용됩니다.

몇 가지의 안을 제시하고 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간택 방식은 안 됩니다.

누가 무엇을 위해 사용할 서비스인지를 파악 후, 파악하지 못했을 지라도 최선의 안 하나를 제시 후 리뷰를 통해 해당 기획안이 맞는지, 틀리는지, 맞지만 고쳐야 할 부분이 있는지 논의를 거쳐 1주 마다 개선해 나갑니다.

매 주 리뷰 방식은 말하지 못했던 구체적인 서비스안을 찾아가는 최고의 방식입니다. 스무고개의 방식으로 점차 요구사항을 완성해 갑니다.

 

 

두 번째, 기술에 대한 이해는 서비스 기획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습됩니다.

 

 

매주 리뷰와 2개월 기간의 서비스 기획 몰입 기간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가 어떤 규칙으로 만들어지는지, 무엇을 결정해야 하고 어떤 논리 구조가 필요한지 충분한 설명을 듣게 됩니다.

작업물을 전달하고 그대로 이어가도 되는지 의사결정만 요구받으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결정해야 하는 일이 생기고 시간은 가고 작업은 계속해야 하니 일단 기획한 대로 계속 작업하기로 하고 넘어가는 실수가 일어납니다.

작업물을 리뷰하고 의견을 나누며 논의해 나가면서 서비스 기획 작업이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의 서비스 기획은 짧은 기간에 빠르게 완성하는것을 제일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원하던 서비스를 잘 만드는 것을 목표로하는 스타트업의 서비스 제작은 넉넉하지 않은 예산으로 완성도를 높여야 합니다.

 

 

동일한 비용으로 품질을 최상으로 높이려면 만들어야 할 작업의 규모를 줄여야 합니다. 잘못하면 만들려고 했던 핵심 기능까지 줄여 써야할 이유가 없는 그저 그런 서비스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 무엇이 핵심 기능인지 정하고 구현의 어려움으로 이용 방식을 깎아버리면 안 됩니다.

서비스를 왜 만들려고 했는지, 사용자가 무엇을 할 것인지 핵심 기능만을 잘 만드는 MVP(Minimum Viable Product)로 기획해야 합니다.

서비스를 작게 기획해도 잘 만들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큰 비용 들이기 전 리뷰와 논의를 통해 완성될 서비스를 가늠할 수 있도록 기획해야 합니다.

 

 

MVP는 스타트업 서비스 제작의 범위 선정 규칙으로 기능이 가능한 최소한의 제품을 개발하여 오픈 후 사용자의 반응을 보면서 점차 개선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최소 기능의 서비스라는 개념이 개발에 맞추어져 있다면 서비스 기획의 단계에서 생각해야 하는 개념은 IMP (Important Minimal Product)로, 가장 중요한 작은 기능 범위입니다.

 

 

어떤 기능이 만들려는 서비스의 핵심인지를 찾기 위해서는 유저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합니다.

 

 

누가 어떤 것을 왜 필요로 하는지, 그래서 어떤 것을 해서 무엇을 얻게 해줄 것인지 스토리 형식으로 작성합니다.

[직방]

부동산 매물은 부동산에서 등록하고 허위매물이 많아.

방 하나 정도는 방 주인이 직접 등록하면 좋지 않겠어.

거래금액도 작으니 부동산에서 수수료도 작아 신경도 안 쓸것 같은데.

[배민]

전화로 주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없나.

매번 시키던 것 주문하기도 쉽잖아.

세상을 바꾼 서비스는 듣기만 해도 이해가 갈 정도로 쉽고 편리합니다. 이런 하찮은 아이디어가 돈이 되겠는가 싶을 정도로 너무 당연한 스토리에 기반합니다.

 

 

서비스는 사용자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유저시나리오는 여행 계획, 데이트 계획처럼 일상적으로 구상됩니다.

누가 이것을 어떤 과정으로 이용할 것인가.

리스트를 보고, 검색하고, 상세 내용을 보고,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하고, 배송을 기다리고, 수령 확인하고, 리뷰 쓰고, 친구한테 자랑하고.

 

 

좋은 서비스는 다리와 같습니다. 꼭 건너야 하는ㅜ곳에 다리가 있는 것이죠.

이것이 없었으면 얼마나 불편했을까.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네비게이션이 없던 시절, 교통 카드가 없던 시절, 신용카드가 없던 시절.. 이제는 OO이 없던 시절로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좋은 서비스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원래 있어야할 자리에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수 백가지 좋은 생각이 있어도 세상에 내 놓지 않으면 꿈처럼 곧 사라져 버립니다.

누군가의 삶을 바꾼 창업 아이템이 되어 버립니다.

서비스의 제작은 의외로 어려운 과정입니다.

돈만 있으면 외주로 맡겨서 뚝딱 만들어지고, 서비스를 오픈하면 대박 날것 같지만 서비스 제작이 거대한 제 1 관문이라고 어찌나 어려운지.

외주를 맡겨도 제작을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겠고, 만들어 놓은 것은 생각했던 것과 다르며, 그마저도 작동이 안 되기 일쑤 입니다.

2개월이면 다 만들 수 있다던 호언장담은 12개월이 되어도 완성이 안 되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프로젝트가 되어버려 과연 누가 이 서비스를 만들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수렁에 빠진 기분입니다.

 

 

이 모든 위험요소를 해결하는 첫 걸음은 서비스 기획에 있습니다.

좋은 서비스 기획자를 통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서비스를 기획해 나가면 서비스 제작의 실패율이 극적으로 줄어듭니다.

디자인, 개발의 범위가 명확하고 견적과 제작 기간 산정도 95% 이상 정확해 집니다. 좋은 약도 좋은지 모르면 무용지물이라고 일단 서비스 기획자를 통해 서비스를 기획해 보면 확실히 좋습니다.

온라인 서비스에 대하여 눈을 뜨게 되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서비스 기획자는 스타트업 서비스, 신규 서비스 제작의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앱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꿈꾸고 있다면 반드시 서비스 기획자와 이야기 나누시고 꿈을 현실로, 계획을 실행으로 변화시켜 세상과 삶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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